[보험 상식] 플랜 어드바이저
NAPA(National Association of Plan Advisors) 은퇴 계획 자문가 협회가 매년 나파 서밋(NAPA Summit) 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고 본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이는 단순한 출장이 아닌 고객사들의 은퇴 계획을 더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치 있는 투자다. 2011년에 설립된 나파는 401(k)와 같은 직장 기반 은퇴 계획 자문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전문 단체로 현재 2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나파 서밋은 업계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행사다. 플랜 어드바이저는 기업과 직원들이 은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융 전문가이다. 이는 단순히 투자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은퇴 계획을 설계하고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플랜 스폰서)이 법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직원들에게 최상의 은퇴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플랜 어드바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기본적으로 시리즈 6, 7, 63, 65와 같은 금융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CPFA(공인 플랜 수탁자 자문가), CFP(공인 재무설계사), AIF(공인 투자 수탁자)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욱 신뢰받는 자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우리는 플랜 어드바이저로서 여러 방면에서 기업에 도움을 준다. 먼저 복잡한 은퇴 계획 관련 법규(ERISA)를 이해하고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이 법규를 어기면 기업은 큰 벌금과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 전문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언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기업의 특성과 직원 구성에 맞는 최적의 은퇴 계획을 설계한다. 기업의 규모, 예산, 직원 특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계획도 제안한다. 기업이 다양한 투자 옵션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플랜 스폰서가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객관적인 정보와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이와 목표를 가진 직원들에게 적합한 투자 선택지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벤치마킹과 성과 검토를 통해 필요시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플랜 스폰서의 수탁자 의무 이행을 돕는다. 수수료 분석도 우리가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다. 은퇴 계획에는 여러 가지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 비용이 합리적인지 확인하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다. 시장 평균과 비교해 현재 플랜의 비용이 적절한지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에 나파 서밋 2025에 참석하면서 플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적절한 모니터링 없이는 아무리 잘 설계된 플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기업들은 현재 운영 중인 기업 플랜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수탁자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는 법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은퇴 준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와 같은 전문 자문가를 통한 2차 검토(second review)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적인 시각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플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현재의 은퇴 플랜이 최적의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지, 비용 효율성은 어떤지, 직원들의 참여도는 어떤지, 그리고 ERISA 법규 측면에서 위험 신호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와 함께 플랜을 검토하면 불필요한 위험을 줄이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 꼭 그렇게 하기를 권한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보험 상식 어드바이저 플랜 플랜 어드바이저 플랜 스폰서 공인 플랜